일상 기록/일기

다람쥐가 도토리를 모으는 것처럼

비둘기날다 2024. 11. 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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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을 모으는 것이 도토리 모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람쥐는 당장 먹지 않더라도 도토리를 모은다. 도토리가 나지 않는 계절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사람도 돈을 모은다. 집 마련, 노후 준비 등에 쓰기 위해서다. 미래 준비는 게을리할 수 없다.

다람쥐가 되어야 한다. 당장 나오는 소득을 믿고 모두 써버리면 혹독한 겨울을 견뎌낼 수 없다.

모은 도토리는 그대로 두는 게 아니라 도토리를 필요로 하는 다람쥐에게 투자한다. 그 다람쥐가 믿을 만한 다람쥐인지는 당연히 꼼꼼히 따져야 한다. 지금 도움 받은 그 다람쥐는 미래의 내게 더 많은 도토리를 가져다준다.

도토리가 많으면 선택지가 는다. 앞으로의 인생을 풍요롭게 보내고 싶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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