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솔루션 네 번째, 확언(Affirm)

 

 "확언이라는 것은 확신을 갖고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언어로 표현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 저자는 생각과 말이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빌 게이츠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왠지 큰 행운이 올 것 같다,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라고 확언한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창업주로 유명한 부자다. 빌 게이츠뿐만 아니라 성공한 많은 사람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확언한다고 한다. 확언에는 대체 어떤 힘이 있는 걸까. 그리고 나도 확언을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확언 편을 처음 읽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 그냥 말로 했을 뿐인데 그것이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었다. 미라클 솔루션 여덟 가지 습관 모든 편을 읽고 다시 확언을 읽으니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말한다는 것은 실천과 같은 의미라는 것을, 간절히 바라면 이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 노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확언을 할 때에는 부정 확언보다 긍정 확언을 해야 한다. 부정 확언의 예로는 나는 아프고 싶지 않아, 나는 가난하고 싶지 않아, 같이 부정적인 표현이 들어가 있다. 부정적인 말에는 감정이 실려 쉽게 이루어진다고 한다. 즉, 가난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가난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단 말이다. 대신 긍정 확언을 하라고 한다. 가난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긍정 확언으로 바꾸면 나는 부유하게 산다,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 같은 긍정적인 표현으로 변한다.

 확언을 좀 더 쉽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 확언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으니 말이다.

 

아침에 일어나 단 1초 확언할 것을 권하고 있다.

 

 저자는 아침에 확언할 것을 권하고 있다. 아침의 언어는 그 어느 때보다 잠재의식에 깊게 새겨진다. 매일 반복할수록 결속력이 강해지고 결국 현실로 일어난다는 뜻이겠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을 딱 1초간 말한다. 말하는 순간 꿈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된다.

---

 정리하자면,

 아침에 일어나서 1초간 확언한다.
 긍정 확언을 한다.
 매일 반복한다.
 꿈을 이룬다.

---

 

  과거의 내 경험을 떠올리니 확언의 힘이 왜 대단한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다. 나는 긍정 확언이라는 것을 별로 해본 적이 없다. 일이 잘 안 풀릴 때에는 난 역시 안 될 거야, 나 같은 게 무엇을 하겠어,라고 하며 뭔가를 시도하기도 전에 포기하고 말았다. 자신감을 가지라며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라고 내게 말해준 사람이 있다. 그때도 나는 나를 믿지 못했다. 지레짐작하고 도전조차 안 한 것이다. 그 결과,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부정 확언이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긍정 확언을 했으면 어땠을까. 당장 성공하지는 못하더라도 시도했을 것이다. 계속 시도하면 성공 가능성이 1퍼센트라도 오른다. 긍정 확언을 한 사람은 미래에 반드시 성공한다.

 바라면서, 바라지 않은 척 도망쳤을 뿐이다. 이제는 바라지 않는 척하지 말고 나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자. 소망하고 노력하는데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나 자신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바라자. 나의 꿈을, 나의 미래를.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내가 매일 긍정 확언을 해도 어떤 날이고 좋은 날만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바란다면 반드시 이루어지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꺾일 것 같을 때 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지지해주고 믿어주겠는가. 나를 믿고 확언하자. 어제와는 다른 내일이 되길 바라며 살아가자.

 나의 긍정 확언은 다음과 같이 정했다.

"나는 부유하게 산다,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