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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9

한국시장, 탈출이 아니라 진입 시점. 이라는데 글쎄?... 삼성전자를 비롯해 코스피, 코스닥이 휘청거린다. 어찌 보면 저점 매수의 기회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글쎄. 굳이? 단기적 투자는 항상 실패해 왔다. 한국 증시에 장기간 투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기대가 되지 않는다. 나는 주식을 잘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탄탄하면서도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좋은 기업에 오래 투자하고 싶다. 안심할 수 있다. 신고가, 증시 과열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사실 별 상관없다. 미래에서 보면 그다지 차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한국 시장보다 미국 시장을 신뢰한다. 2024. 11. 22.
디딤돌 대출 최대한 활용하기 아내와 함께 은행에 들러 대출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최종적으로 제출하고 서명하고 왔다. 대출금은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한 금액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최대한도액으로 설정했다. 아내는 빌린 돈 갚을 생각에 걱정하는 눈치였지만 나는 계획이 있으니 괜찮다고 다독여 주었다. 귀가 후 이전에 만들어 놓은 아내의 ISA 계좌에 올해 한도액 최대로 ETF를 매수했다. 만약 오늘 대출 신청액을 올리지 않았다면 그대로 집값으로 쓰일 돈이었다. 여유가 생겼으니 미리 저축한다. 앞으로 얼마나 저축을 잘할 수 있을지 모르니 지금 당장 실천하는 게 낫다. 여윳돈으로 나의 ISA 계좌도 채웠다. 나는 한도액 끝까지 못했지만 돈을 또 모아서 넣어봐야지. 잘 모으고 불려서 주택 대출을 모두 갚는 것이 목표다. 다음은 연금저.. 2024. 11. 19.
SCHD 50 : VGT 50 https://www.youtube.com/watch?v=IQpqYM0NqXk SCHD 반 VGT 반에 관한 영상이다. SCHD와 함께할 조합으로 QQQ 이외의 것으로 무엇이 좋을지 찾아보고 있다. 이 영상이 SCHD 반 VOO 반으로 하면 어떨지에 대한 힌트를 주리라 생각된다. 2024. 11. 16.
어제의 나도, 내일의 나도 같은 사람이다. 내가 아껴먹으려고 남겨둔 쿠키를 누가 집어가 먹는다면 엄청 서운할 것이다. 그런데 어제 또는 오늘의 내가 미래의 내 쿠키를 빼앗아 먹고 있다면? 지금 당장 많이 소비하면서 미래에도 부자가 되겠다는 건 동시에 이루기 쉽지 않다. 소득이 워낙 많으면 모르지만, 소득이 많더라도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 내가 아끼는 만큼 미래의 마시멜로는 배가 된다. 오늘의 나도, 내일의 나도 같은 사람이다. 둘 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주식 생활을 멈추지 말자. 2024. 11. 12.
나에게 부족한 건 인내 다음은 코스트코 매수, 매도 기록이다. 보유할 생각으로 매수하였으나 한 달이 지나도록 하락만 있었다. 그 사이 다른 자산이 가파르게 오르는 걸 보고 포모를 느꼈다. 유지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매도하고 다른 자산을 샀다. 그 결과 어떤가. 매도한 시점과 비교해 지금 10% 이상 상승했다. 판매한 금액으로 매수한 다른 자산은 당연히 이만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하락장을 견딜 수 있었다면 충분히 보상받았을 터인데. 투자원금 이상으로 돌아왔었을 텐데. 주식을 시작하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내가 얼마나 인내심이 부족한지를. 멀리 내다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의 시행착오를 기록한다. 2024. 5. 11.
환율 상관없이 나는 VOO를 산다. 역대급 환율이다. 현재 1385원 전후다. 원화가 입금되었다. 주식 한 주 정도는 살 분량이다. 환전을 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나의 투자 원칙을 지키기로 하고 VOO(S&P500)를 매수했다. 본장을 기다리지 않고 프리장에서 샀다. 저녁엔 그냥 느긋하게 쉴 생각이다. 포트폴리오도 4월 들어서 변화가 있었는데 가능하면 앞으로는 변동 없이 가져가고 싶다. 특히 VOO, QQQ는 전체의 절반 이상 가져가기 위해 꾸준히 사들일 것이다. 물론 팔 생각도 없다. 금리 인하가 늦춰졌느니 환율이 너무 높아졌느니 고민하지 말고 내가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에 대해서만 생각하자.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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